대구장애인체육회, 거주시설 비대면 수업 지원

입력 2021-05-10 14:56:50 수정 2021-05-10 19:44:59

시설 비대면 수업 관련 사무국장 간담회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7일 시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및 장애인거주시설 10개 시설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7일 시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및 장애인거주시설 10개 시설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거주시설 비대면 체육수업 지원 관련 사무국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장애인체육활동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시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거주시설 사무국장 간담회에서 시설에 지원될 비대면 수업 소개 및 교실사업안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10개의 장애인거주시설에는 지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천여명의 인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TV, 이동식 거치대, 용기구등이 지원되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시설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TV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요가, 태권도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인구 확대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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