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 본사를 둔 에스엘이 완성차 핵심차종 대응으로 수혜가 기대되면서 장 초반 4%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엘은 10일 오전 9시47분 연재 전 거래일 대비 4.44%(1천100원) 오른 2만5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에스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천원을 유지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완성차 업체 반도체 공급 우려에도 일부 부품업체들은 신규 차종 위주로 공급이 이뤄져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에스엘은 본사와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이익이 발생하는데다 RV와 제네시스 등 핵심차종에 공급돼 차질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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