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면서 지난 3일(488명) 이후 1주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휴일 동안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와 그 전주 월요일인 5월 3일(488명), 4월 26일(499명)에도 400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83명으로 61.12%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 ▷경북 19 ▷부산 19 ▷광주 9 ▷대전 4 ▷울산 24 ▷세종 7 ▷강원 4 ▷충북 4 ▷충남 14 ▷전북 9 ▷전남 9 ▷경남 14 ▷제주 14명 등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이고 400명대, 600명대, 700명대가 각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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