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위한 교육 기회 제공…인력부족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지난 4일 지역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DGB데이터시스템, ㈜위니텍, ㈜포위즈시스템, ㈜퓨전소프트 등 4개사와 'SW핵심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DIP와 4개사는 지역의 SW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 또 'SW핵심인재 채용연계 과정' 운영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정적인 신규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인력부족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관련 사업 진행 시 상호 자문 역할 및 교육콘텐츠 관련 양성교육 지원 ▷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전용 교육공간(인프라) 제공 ▷교육생 취업 협력 ▷기업-기관 간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근 채용시장에는 IT/SW 전공·비전공 구분을 떠나 교육을 통해 각 기업의 인재상 및 가치관, 기업 현장 실무에 필요한 직접 교육을 제공한 뒤 채용하는 방식이 적극 도입되는 추세다.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할 경우, 협약 체결 기업 4개사가 채용을 한다는 내용이 약정돼 있다. 기업들은 교육생의 인‧적성, 과제 수행 정도 등 다면적 평가지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김유현 DIP 원장은 "이번 협약과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DIP의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DIP의 'SW 핵심인재 채용연계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기업 현업 담당자를 통한 멘토링, 현장견학, 간담회, 실무형 프로젝트 실습 등의 교육 기회를 받는다. 모집 기간은 5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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