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7일 이전을 앞둔 대구교도소(소장 정유철)와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했다.
이날 달성군은 대구교도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하빈면 지역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교도소 내 체육시설 및 보육시설을 개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 적극 구매, 공무직 지역민 채용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1천851억원을 투입, 착공에 나선 사업으로 5년여만인 오는 6월 달성군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