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소재 교회 관련이다. 이 교회를 둘러싼 집단감염 사례는 교인 21명, n차 감염 10명 등 3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서구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해당 사우나를 고리로 이용자 20명 등 모두 45명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선 4일 16시 기준 326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3개소 중 489개 시설을 점검했고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도 9천281건 이뤄졌다.
백신 접종자는 이날 기준 1차 접종 15만241명, 2차 접종은 12만148명(각 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