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중증사례가 2건이라고 밝혔다.
2건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였으며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망자 A씨(여, 70대)는 지난달 27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6일이 지난 이달 3일 요양보호사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망자 B씨(남, 80대)는 지난달 21일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나흘 뒤부터 발열, 좌측 팔과 다리 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