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21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3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49명 대비 70명 늘어난 규모이다.
다만, 1주 전 화요일이었던 4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228명과 비교해서는 9명 적은 것이다.
이에 따라 5월 들어 서울 일일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200명을 넘기게 됐다.
서울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82명, 2일 127명, 3일 18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주말 감염검사 건수 감소에 따라 주말은 물론 월요일까지 확진자 발생 규모가 100명대로 낮아졌으나, 화요일이 되면서 기존 확산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매주 화요일은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시점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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