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린이 시설에 기업체 사랑의 손길 전해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농촌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4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출연한 과자를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과자는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비스킷과 스낵 등 과자 꾸러미 1천 박스(3천700만원 상당)로 어린이날 이전까지 도내 농촌 어린이 보육시설 10개소에 전달, 간식으로 제공된다.
평소에도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롯데제과㈜는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의 방과후 놀이와 학습을 돕기 위해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전국 8개소에 설치했다.
경북에는 2014년 예천군 제2호(금당실지역아동센터), 2018년 봉화군 제6호(석포행복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6개소에 홍삼제품(1억원 상당)을 제공, 의료 관계자들의 면역력 강화는 물론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제과㈜ 김성민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의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 전 직원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촌 어린이 보육시설에 간식을 공급해 준 롯데제과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체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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