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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작
내 마음의 향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여류화가 김성희가 11일(화)부터 대구 봄갤러리에서 4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향기로 말을 건네는 꽃과 나무, 하늘, 바람 등은 모두가 김성희 그림의 소재가 되며 모든 날의 기억, 모든 순간의 것들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화폭으로 들어가 싱그러운 존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7일(월)까지. 053)622-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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