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0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일요일이었던 전날(2일) 오후 6시 집계 385명 대비 24명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26일~5월 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12명(4월 26일 치)→769명(4월 27일 치)→679명(4월 28일 치)→661명(4월 29일 치)→627명(4월 30일 치)→606명(5월 1일 치)→488명(5월 2일 치).
이 기간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620명이다.
이어 5월 3일 치는 전일 대비 24명 더 많은 중간집계상, 500명 안팎, 다시 말 해 400명 후반대 내지는 500명 초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집계 385명에서 103명이 추가돼 집계가 마감된 바 있다. 이를 오늘 중간집계에 단순 적용할 경우, 500명을 살짝 넘기는 최종 확진자 수가 예상된다.
어제와 오늘의 확산세를 두고는 주말에 감염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줄어든 데 따른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보통 화요일부터는 기존 확산세가 다시 확인되는만큼, 4차 대유행 초입에 있다고 평가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완화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가 4월 18~24일 한 주 1.02에서 4월 25일~5월 1일 한 주 0.99로 내려갔고, 같은 기간 일 평균 확진자 수 역시 681.9명에서 602명으로 감소한 바 있는데, 이 같은 흐름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49명 ▶경기 100명 ▶경남 31명 ▶경북 22명 ▶강원 20명 ▶충남 16명 ▶부산 15명 ▶울산 14명 ▶인천 9명 ▶대전 9명 ▶대구 8명 ▶충북 5명 ▶전북 4명 ▶광주 3명 ▶전남 3명 ▶제주 1명.
현재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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