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기업 창업준비 워밍업
경북 김천시 청사 내에 큐브릭 커피 김천시청점이 3일 개점했다.
큐브릭 커피 김천시청점은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김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상호)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발한 지역특화사업이다.
사업장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4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지난 2개월간 커피 관련 바리스타 전문자격증 취득, 친절 서비스 교육 이수 등 개업을 준비해 왔다.
큐브릭 커피 김천시청점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메뉴로 커피 9종, 주스 13종, 김천 대표 특산품, 쿠키, 조각 케이크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사업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재사용된다.
한상호 김천지역자활센터장은 "한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이 아닌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개발·운영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김천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외식업, 운동화 세탁, 전자 부품 조립 등 11개 사업단에 120여 명이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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