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38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528명 대비 143명 감소한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25일~5월 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499명(4월 25일 치)→512명(4월 26일 치)→769명(4월 27일 치)→679명(4월 28일 치)→661명(4월 29일 치)→627명(4월 30일 치)→606명(5월 1일 치).
평균은 602명이다.
이어 5월 2일 치는 전일 대비 100명 넘게 확진자가 감소한 중간집계 상황을 감안, 500명대 내지는 400명대로까지도 일일 확진자 규모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집계 528명에서 6시간 동안 78명이 늘었는데, 이를 오늘 중간집계에 단순 적용해 보면, 400명 중후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다만 이 같은 확진자 규모 감소는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감염검사 건수 감소에 의해 주말을 포함해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감소하지만, 주 중반부터 기존 확산세가 되살아나는 현상이 이번 주에도 반복될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지난 한 주(4월 25일~5월 1일) 및 그 전 한 주(4월 18~24일)를 비교하면, 주말 영향 패턴은 비슷하게 반복되지만, 확산세 자체는 소폭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그 전 한 주(4월 18~24일)의 경우 확산세가 다시 상승한 화~금요일 나흘 동안 700명대 확진자가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한 주(4월 25일~5월 1일)의 경우 같은 화~금요일 가운데 화요일만 700명대였고 이후 사흘은 내리 600명대였다.
그러면서 일 평균 확진자 수가 그 전 한 주(4월 18~24일) 681.9명에서 지난 한 주(4월 25일~5월 1일) 602명으로 80명정도 줄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14명 ▶경기 114명 ▶경남 41명 ▶경북 26명 ▶인천 14명 ▶부산 12명 ▶대구 11명 ▶울산 11명 ▶충북 9명 ▶강원 8명 ▶충남 7명 ▶대전 6명 ▶전남 5명 ▶전북 5명 ▶광주 1명 ▶제주 1명.
현재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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