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학생 미디어 콘텐츠 만들기·뉴스 바로 보기' 공모전

한국언론진흥재단·매일신문·굿피플미디어…영남 학생 미디어 정보 분별·활용 장려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제2회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미디어리터러시 공모전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에서는 학생들의 미디어리터러시 함양과 뉴스·정보의 분별 있는 소비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인공지능과 현대사회'라는 주제로 "제2회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및 뉴스 바로보기 대회"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공모전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매일신문사, 굿피플미디어협동조합에서 공식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 제1회 대회를 확대하여 고등부를 신설 운영한다. 대상은 영남지역(대구경북, 부산경남, 울산) 중·고등학생이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포털사이트 (www.forme.or.kr)에서 관련 공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지원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한 응모작 실물을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순위 및 시상내역은, 중등부의 경우 미디어 콘텐츠 제작 부분 최우수상 1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5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10만원)이며, 뉴스 바로보기 부문 최우수상 1명(대구광역시교육감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5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10만원)이다.

이번에 새로 신설되는 고등부의 경우도 미디어 콘텐츠 제작 부분 최우수상 1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5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10만원)이며, 뉴스 바로보기 부문은 최우수상 1명(매일신문사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5명(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10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해당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고, 언택트(Untact) 시대 도래에 따라 인공지능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며, "이번 미디어리터러시 공모전은 인공지능이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미디어를 바르게 대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