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 거리두기 1단계 3주연장 실시

입력 2021-05-02 16:50:02

새마을지회·바르게살기협 등 잇따라 캠페인
지역상권, 1년 이상 지속된 어려움 해소 기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영양군 새마을회가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을 폈다. 영양군은 1단계 거리두기를 3주동안 연장한다. 영양군 제공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영양군 새마을회가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을 폈다. 영양군은 1단계 거리두기를 3주동안 연장한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3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 기간을 3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을 잇따라 열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 기간 동안 특별방역점검기간 시행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 고위험 시설의 자발적인 점검 및 소독, 영양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시범적용을 3주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새마을회 영양군지회와 영양군 바르게살기협회 등 지역 기관 단체별로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을 잇따라 마련했다.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지난달 29일 오전 영양전통시장 등 영양지역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퇴치! Again 안심 경북!' 캠페인을 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도 지난달 30일 오전 영양법원사거리에서 '코로나19 퇴치! Again 안심 경북!' 캠페인을 펼쳤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영양군 바르게살기협회가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을 폈다. 영양군은 1단계 거리두기를 3주동안 연장한다. 영양군 제공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영양군 바르게살기협회가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을 폈다. 영양군은 1단계 거리두기를 3주동안 연장한다. 영양군 제공

이들 단체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경북 12개 군 지역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 함에 따라 군민에게 자율적인 방역활동 전개 및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가졌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 기간 동안 영양지역 상권 회복도 눈에 띠게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많은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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