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593명…수도권 387명·울산 52명·경남 41명·부산 28명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7명 늘어 누적 12만2천63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 규모는 전날(661명)보다 34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387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대구·대전 각 12명, 경북 11명, 전북 9명, 제주 7명, 광주·세종·강원·충북 각 4명, 전남 2명 등 총 20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 중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8명), 경기(3명), 경남(2명), 부산·대전·충북·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83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74명으로, 전날(164명)보다 10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천96건으로, 직전일 4만2천513건보다 7천417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9%(3만5천96명 중 627명)로, 직전일 1.55%(4만2천513명 중 661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88만3천388명 중 12만2천6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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