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문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3일 열린 제35차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해(仁海) 오정희·인당(仁堂) 정진상 연구기금'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설골상근의 자가 운동을 통한 근육강화와 삼킴장애 극복 가능성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기금을 받게 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뇌졸중, 파킨슨병, 신경근육병, 장기입원에 따른 쇠약 및 고령화로 인한 삼킴장애의 치료방법으로 삼킴기능에 중요한 설골상근을 강화해 흡인 방지 및 폐렴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황 교수는 "앞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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