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으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월배신시장 내 음식점 및 마트 등 20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달서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월배신시장 상가 내 음식점 및 마트 등 20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가맹점 직원들은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인식개선 사업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하거나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달서구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20개소 전 직원들은 지난달 치매 파트너 교육, 4월 20일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모두 수료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향후 전통시장 내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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