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봉사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대구 달서구 진천동(동장 장건기)은 23일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화)·행복나눔공동체(위원장 이경옥)'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에 도배와 대청소를 해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쌀과 라면도 후원했다고 밝혔다.
파지를 수집해 생활하는 A(83·여) 씨는 길거리에서 주워 온 고물, 파지, 헌옷 등을 방과 집안에 쌓아놓아 온 집안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나눔공동체는 이날 대청소를 하고 도배, 장판·방충방 교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을 했다.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나눔공동체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6가구 정기후원, 홀몸어르신 25가구·중증장애인 10가구 등 총 35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열었고 초복에는 어르신 영양식 제공, 한가위 명절음식·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를 했다.
장건기 진천동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더 챙기고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 취약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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