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사업 대상지 미리 구입했다 되판 정황
공직자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이 고령군의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A씨 가족이 지난해 말 수억원을 들여 신도시 개발사업 대상지 땅을 미리 구입했다가 되판 정황을 포착, 지난달 A씨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A씨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사실이 없다는 등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론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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