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규 확진 14명…사우나, 가족 모임 등으로 확산

입력 2021-04-25 10:16:30 수정 2021-04-25 11:52:2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천458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천458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를 찾는 검사 대상자들의 숫자가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급증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를 찾는 검사 대상자들의 숫자가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급증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2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우나를 둘러싼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달성군 일가족 관련 접촉자 2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며 그의 접촉자 2명도 감염됐다.

해외 입국 사례도 1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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