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청소년진로콘서트'를 10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청소년진로콘서트'는 대구시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행사다. 직업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이 동아리, 전공, 직업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제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조사해 ▷1회(4월) '유튜브 크리에이터' ▷2회(5월) '여행 영상가이드' ▷3회(6월) 'K-축구탐색' ▷4회(7월) '메이크업과 디자인' ▷5회(8월) '맛집 소개 브이로그' ▷6회(9월) '찐 창업 스토리' ▷7회(10월) '드론 체험'으로 구성된다.
콘서트 현장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약 90명이 사전예약으로 참여하며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 www.gaj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761-9346.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직로를 탐색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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