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자연성 회복' 제2차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입력 2021-04-23 12:44:02 수정 2021-04-23 17:23:26

낙동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반영 및 정책 제안 추진

22일 열린 낙동강 자연성 회복 구상안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2일 열린 낙동강 자연성 회복 구상안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류형주)는 22일 대구에서 낙동강 자연성 회복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제2차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1차 전문가 라운드테이블(1월 29일)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는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 및 유역 내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낙동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현재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과 선진 사례를 제시했다.

회의에서 도출된 성과가 상위 계획인 낙동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에 반영되면 정책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류형주 본부장은 "미래 세대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강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더 많은 자리가 마련돼 자연성 회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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