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국내 원격진료 앱 중 유일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나우가 지난 19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UI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국내 원격진료 앱 중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앱은 닥터나우가 유일하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닥터나우는 주최 측으로부터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이라는 생소한 서비스를,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한 클릭 몇 번만으로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닥터나우는 출시 5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안드로이드 의료 앱 종합 2위, 앱스토어 의료 앱 종합 3위에 도달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원격의료 앱 1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가 160만 건이나 진행되었다는 것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입증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 중심에 닥터나우가 업계의 표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더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 원격의료 스타트업 가운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평가받는 닥터나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11기 보육 기업이며 4월 중 대구지점 설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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