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19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서구 S사우나 관련이다. 서구 S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종업원과 이용자, 이용자의 가족 등 20명으로 늘었다.
달성군 소재 인쇄업체, 동구 30대 지인 모임, 북구 수정교회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구미 전자부품 업체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도 각각 1건과 2건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미국, 인도,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