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로 대회 마감, 우승은 48세 싱크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라운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를 3개 잡았으나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를 범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자리하며 혼다 클래식(3월·공동 8위)에 이어 톱10 진입을 노렸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임성재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0위에서 19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대회 우승은 48세 스튜어트 싱크가 차지했다. 싱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이 대회에서만 2000년, 2004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싱크는 36홀 최소타 타이기록(13언더파 129타), 54홀 최소타 타이기록(16언더파 197타)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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