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전국 휘발윳값 0.2원 내려 1천534.8원, 경유도 0.3원 내려 1천333.1원
지난해 11월 말부터 오르던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21주 만에 멈췄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싼 1ℓ당 1천511.1원을 기록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4.12∼1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ℓ당 1천534.8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0.2원 내렸다.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떨어진 1ℓ당 1천511.1원으로 나타나 최저가 지역 자리를 지켰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제주로, 전국 평균보다 97.7원 높은 1ℓ당 1천632.5원이었다. 서울은 1ℓ당 평균 1천615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쌌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까지 내리다가 이후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21주 만에 상승세가 꺾이면서 0.3원 하락한 1천333.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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