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어제 698명 신규확진…이틀째 700명 안팎 급증

입력 2021-04-15 09:35:38 수정 2021-04-15 09:46:4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1천419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1천419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1만2천11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31명)보다 33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700명 안팎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0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714명)보다 다소 줄어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54명으로 65.04%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6 ▷경북 19 ▷부산 54 ▷광주 3 ▷대전 10 ▷울산 21 ▷세종 3 ▷강원 18 ▷충북 19 ▷충남 4 ▷전북 15 ▷전남 11 ▷경남 22 ▷제주 1명 등이다.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1명→677명→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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