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포항' 16일 견본주택 오픈…KTX포항역 부근
한화건설이 처음으로 포항에 아파트를 짓는다.
한화건설은 KTX 포항역사 부근인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포레나'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로, 모두 16개동 2천192가구(전용면적 59~109㎡)로 지어진다.
포항 최초로 외부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와 현관슬림 3연동 자동 중문이 적용된다.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욕실과 주방가구(독일 노빌리아) 등에 최고급 제품을 적용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상층인 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을 마련했고 지하층에는 ▷사우나 시설 ▷다목적 체육관 ▷파티룸 ▷쿠킹랩 ▷세미나실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골프연습장 등을 도입했다.
단지 내부는 테마형 놀이터와 가족캠핑장, 반려동물 팻가든 등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단지 내부에 들어올 예정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인근에 마련된 용지에 추진 중이다.
생활편의 시설도 다양하다. 아파트 인근에 중심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인근 도로망(영일만대로·28번국도·7번국도)을 통해 20분 내외면 포항중심지와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KTX포항역과 가까워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가 들어오는 이인지구를 시작으로 성곡지구, 포항KTX신도시지구 등 1만8천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조성되면 이곳 일대가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거, 미래가치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포레나를 잘 지어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16일 포항 북구 중흥로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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