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 10억원·영풍석포제련소 5억원·경북개발공사 1억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13일 지사 강당에서 희망나눔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나눔 데이는 최근 경북지역에 대형 재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일환 금복주 부사장, 박영민 영풍석포제련소 소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기 위한 나눔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1년 Giving Club(기빙클럽) Wall 제막식으로 진행됐다.
Giving Club은 매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1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되는 클럽으로 올해는 현재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등 50개가 넘는 기관·기업·개인이 가입했다.
특히 이날 금복문화재단(10억원), 영풍석포제련소(5억원), 경상북도개발공사(1억원)의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가입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RCSV는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 클럽(1억원 이상 기부)이다.
류시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내에 나눔과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적십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항상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적십자 덕분에 든든하다"며 "이러한 적십자 활동을 위한 나눔에 도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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