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6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1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510명 대비 46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5~1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477명(4월 5일 치)→668명(4월 6일 치)→700명(4월 7일 치)→671(4월 8일 치)→677(4월 9일 치)→614명(4월 10일 치)→587명(4월 11일 치).
이 기간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627.7명이다.
이어 4월 12일 치는 이틀 연속 500명대가 예상된다. 중간집계상 500명 후반대를 기록한 전일 대비 46명 적은 확산세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 나오면서도, 500명 후반대에서 초중반대로 규모가 다소 낮아질 전망인 것.
다만 전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을 두고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감염검사 건수 역시 줄어든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일 오전 비가 그치면서 감염검사 추이도 평소 수준으로 회복하면, 그간 이어져 온 확산세를 계속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51명 ▶경기 144명 ▶부산 33명 ▶울산 29명 ▶인천 16명 ▶충남 13명 ▶강원 13명 ▶경남 12명 ▶경북 10명 ▶대전 10명 ▶전북 8명 ▶충북 8명 ▶광주 6명 ▶전남 6명 ▶대구 5명.
현재까지 제주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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