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서 A교회 접촉자 2명, B보육시설 접촉자 1명 등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는 서울, 대구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이었다.
이달 1~10일 경북 확진자는 모두 174명으로 이 중 58.6%인 102명이 경산에 주소를 둔 것으로 집계됐다.
경산에서 이달 들어서만 열흘새 집단감염 등으로 10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도에서는 경기도 바른법연구회 참석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과 영주, 청도에서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5명(주간 일일평균 1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천9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