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개최

입력 2021-04-08 14:45:56 수정 2021-04-09 19:49:29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의 중심대학으로 견인
김 총장 "실무인재양성 패스웨어(Pathway) 대학 만들 것"

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겸 김상동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겸 김상동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립대학교는 7일 제8대 김상동 총장 취임식과 함께 '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상동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도립대가 경상북도의 고등교육 정책을 견인하는 실무인재 양성 패스웨이(Pathway) 대학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지역 명문대로의 발전 방향 및 핵심 중점과제 등을 담은 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학생은 물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참석해 학교의 비전, 견인 계획을 듣고 김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립대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대학으로서 도립대의 발전은 곧 경북도의 발전이자 미래"라고 했다.

김 총장은 4년간 경북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다 지난해 10월 퇴임했다. 그는 경북대 학사제도를 혁신적인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겸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교직원 및 학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립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 겸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교직원 및 학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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