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43.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1116만2170명 중 498만995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까지 포함한 수치다. 사전투표율은 20.54%를 기록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45.2%(380만9491명), 40.2%(118만468명)다.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은 56.5%, 2018년 지방선거는 50.1%였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 투표는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오후 8시 종료된다. 본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손 소독과 비닐장갑을 제공하고 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