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 첼로 독주회가 15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첼리스트 배원이 베토벤(1770년)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베토벤 전곡 리사이틀에 도전하는 음악회다.
배원은 이날 유다스 마카베우스 '보아라, 용사가 돌아온다' 주제에 의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사장조와 첼로 소나타 제4번 다장조, 첼로 소나타 제5번 라장조를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연세대 음대 출신으로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진아와 함께한다.
배원은 경북예고 졸업 후 독일로 유학,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Diplom, Master of music)를 졸업했다. 배원은 2012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프리미오 비톨리아 카파 리게티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유럽의 여러 콩쿠르와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터키 안탈리아, 불가리아 브라짜·파차르치크 국립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요즘은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독주회, 초청 연주회 등 연주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석 2만원. 입장권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02)549-413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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