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지속가능하고 잘 사는 어촌 만들기 최선"
문성혁 장관·이철우 도지사 등 참석…구상모 (주)대진수산 대표 산업포장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제10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1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
이번 수산인의 날 행사는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을 주제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수산 유공 정부 포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의 개회사, 이강덕 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와 김병욱 의원의 축사, 문성혁 장관의 기념사,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수산인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희망과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잘사는 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공자 포상은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훈장(3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2명), 국무총리 표창(1명), 장관상 표창(3명) 등 11명이 전체 유공자를 대표해 직접 받았다. 이번 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 대상자는 총 91명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상호금융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 조합을 흑자로 전환한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이 받았다.
포항 지역에서는 수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장 생산력을 증대해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진수산 구상모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63년간 모범적인 해녀로 일하며 전통어업 계승 및 지역 어업인 간 화합을 도모한 이후매 해녀 등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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