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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장
한국연극협회 제5대 거창지부장에 최민식(52)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상임이사가 추대됐다. 최민식 신임 지부장은 지난 1983년 창단된 극단입체에서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거창 양민학살사건을 다룬 '분지의 피', 셰익스피어의 '멕베드', 차범석의 '사막의 이슬' 등 여러 편의 연극에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극단입체의 제작자로 거창연극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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