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개선에 3억3천만원 기부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억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노후를 해결하기 위한 저소득 가정 100곳의 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주택 보수에는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가운데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소재의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2019년 시작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재단과 초록우산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100가구에 보금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도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전국 신협 임직원이 수혜 대상자 발굴부터 보수 작업 등까지 직접 참여한다.
김윤식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원격수업 보편화로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체감하는 주거 및 학습 환경의 빈부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어두운 곳은 물론 아이들의 마음까지 밝혀나가겠다.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사회가 마주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며 소외계층의 실생활에 맞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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