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대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44분 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A(51)씨가 몰던 K7 승용차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친 뒤 지나가던 아반떼와 벤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 보행자 B(20) 씨가 머리 출혈 등 중상을 입었고 A씨와 아반떼 운전자와 탑승자 2명 또한 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만촌네거리 일대 교통이 1시간 이상 마비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