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복구작업 거쳐 오후 9시 7분쯤 전기 공급 재개
30일 오후 6시 36분쯤 대구 서구 평리6동 서대구제일교회 앞 전신주에서 불이 나 일대 주택단지가 정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서구 평리동 주택단지 등 3백여 세대에 2시간가량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는 긴급 복구작업을 거쳐 오후 9시 7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자체 진화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이 화재로 24만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구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한전과 협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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