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습지 생태복원 사업이 20년 만에 완료돼 다음 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30일 오후 달성습지 총면적 200만㎡의 15%에 이르는 광활한 범람형 하천습지 30만㎡(9만750평)가 자연친화적인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생태학습장과 습지 수로, 생태 탐방로, 다목적 광장 등으로 조성돼 흑두루미와 맹꽁이가 우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1년부터 환경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도움을 받아 복원사업을 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