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거주 일본인 여성들로 구성
9월 공연 예정…한일 간 가교 역할
대구에 사는 일본인 여성 합창단 '이코이'(대표 오금선)의 공연 계획이 일한교류기금의 '2021 한일 인물교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코이 합창단이 제안한 기획안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에서 보내는 일한교류음악회-일한의 가교, 함께 손을 잡고'이다.
이코이는 대구 거주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일본인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8년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대구 2등, 2019년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대구 1등 외에도 정기적으로 공연을 통해 한일 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0년 2월 대구 코로나 사태 때에는 고향을 그리는 온라인 음악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코이 합창단의 일한교류음악회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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