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읽은 것으로 유명해진 도서가 일본에서 출간된 후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다.
지난 22일 뷔가 한 인터뷰에서 많은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고 밝힌 권라빈 작가의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가 일본에서 출간됐다.
한류문화를 다루는 미디어매체 K플라자는 뷔의 애독서로 알려져 인기몰이중인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 일본어판이 출간된 소식과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해당 책은 25일 기준 일본 아마존재팬 기타외국어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1위, 에세이 부문 6위, 일본어로 출간된 모든 장르도서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86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중이다.
매체는 일본 팬들은 뷔가 읽어 화제가 된 에세이가 발간되기를 고대하고 있었으며 출판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뷔가 읽은 책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끄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고 전했다.
뷔가 읽었다고 전해지면서 국내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다시 일본에서 출판된 것은 일본에서의 뷔의 막강한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지난해에도 뷔가 읽어서 뒤늦게 유명해진 책이 일본에서 출간된 바 있다. 2019년 뷔가 공항에서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말의 내공' 역시 '뷔가 지금 읽는 책'이라는 홍보로 폭발적인 판매가 이어져 국내 완판, 일본 출판까지 이어져 작은 출판사에 기적을 안겼다.
이 책 역시 일본에서도 아마존재팬 등 6개 판매 온라인 사이트 전부 사전 예약판매 품절을 기록하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일본에서 뷔의 브랜드네임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상은 일본에서 뷔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 뷔는 지난해 일본의 인기지표인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서 일본 연예인을 제치고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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