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90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5명, 동구와 달성군 각각 2명, 수성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가족 모임을 가진 뒤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D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사무실 직원과 n차 감염자를 포함해 26명이 됐다.
이밖에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아프리카에서 온 해외 유입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