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80번째 한일전에서 한국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푸른색 유니폼의 일본에 맞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벤투호가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 유니폼 색상은 노란색이다.
일본 대표팀은 '블루 사무라이'로 불려지는 만큼 역시 고유의 색인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골키퍼는 녹색의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축구협회의 발표대로 코로나19 여파에도 유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한 가운데 1만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일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 관중석 동측에는 한국 응원단을 위한 자리 2000석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장에는 한국 대표팀이 먼저 입장한 뒤 일본 대표팀이 입장한다.
이번 경기의 주부심은 인도 심판 4명이며, 비디오 판독(VAR)은 진행하지 않는다.
경기 중 선수 교체는 6명까지 할 수 있으며, 교체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양측 대표팀은 경기 종료 후에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관중들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국의 역대 한일전 통산 전적은 79전 42승23무14패로 일본보다 앞서있다. 일본 원정에서도 30전 16승8무6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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