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임

입력 2021-03-25 14:41:55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매일신문 DB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 매일신문 DB

윤재호(54·사진) 주광정밀(주) 대표이사가 25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날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표이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의 임기는 3년이다.

경북 청송 출신인 그는 경북기계공고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교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3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흑연전극가공 전문기업 주광정밀(주)을 설립했으며, 2012년 기능한국인 제70호 선정, 2014년 구미시 최고장인, 2016년 대한민국 명장(컴퓨터응용가공)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최고 전문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 출신 CEO다.

또한 2015년 경북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이래 2019년에도 5억원을 기부했다. 구미시 장학재단, 마이스터고 장학재단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기술 영재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부회장으로 장일성 동양전자초자(주) 대표이사, 김성중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전무, 곽현근 (주)대경테크노 대표이사, 윤상훈 (주)대송텍 대표이사, 윤성희 삼성전자(주) 전무, 황선태 엘지전자(주) 상무, 임규남 (주)에스케이실트론 상무 등을 임명했다. 감사는 배진기 (주)동윤산업 대표이사, 문제희 (주)거상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