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목욕장 종사자 1명 등이다.
사우나를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진 경산에서는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거주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영주시와 고령군에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 동료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0명(주간 일일평균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22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과 비교하면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58.73%(6.3명), 자가격리자는 32.16%(1천682명) 늘었다.
예방 접종자는 955명이 추가돼 누적 3만8천578명(접종률 53.7%)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추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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