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통해 "지역업체 지원은 지역 경제와 직결될 것" 기대감 내비쳐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종해)는 "대구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 지원 방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매일신문 24일 자 1면 보도)며 환영 논평을 내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구시는 지역건설업체들의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제' 적용 시점을 기존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 정비계획 수립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대구시회는 24일 논평을 통해 "그동안 지역건설업체들은 외지 대형업체들의 브랜드파워에 밀려 고작 15%정도 밖에 수주하지 못하는 등 역외 자금 유출 현상이 가속화 됐다"며 "이번 지원안은 지역건설업체 수주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종해 회장은 "정비사업에서 지역건설업체들 수주 비중이 늘어날수록 지역의 인력, 자재, 장비 사용 등 하방 경제 효과도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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