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경산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 H스파 이용자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주와 영천에서는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4명(각각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대구 접촉자 2명,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이, 영주시에서는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6명(주간 일일평균 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예방 접종자는 804명이 추가돼 누적 3만7천623명(접종률 52.4%)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3명이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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