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이버 외교관 반크다/ 박기태 지음 / 한언 펴냄
'반크'는 전 세계 지도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잘못 표기된 '동해'와 '독도'를 되돌려 놓는 자원 봉사 단체이다. '반키'는 반크의 회원을 부르는 말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 세계지도에서 사라졌던 동해와 독도를 온라인상에서 되돌려 놓은 사례를 포함해 최근의 글로벌 상황과 여러 활동 등이 실려 있다. 또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한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하는 등 실용 정보들도 업데이트했다. 이와 함께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등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어떻게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하는지, 일대일로 혹은 단체로 한국을 어떻게 바로 알리는지 그 방법도 가르쳐준다.
저자는 "세계 속에서 한국의 이미지와 가치를 변화시키는 힘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376쪽. 1만2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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